Direction Software

인쇄 및 스캔 / / 5분

잉크를 아끼는 흑백 인쇄, Windows 10에서 제대로 설정하기

Windows 10에서 흑백 인쇄를 하려면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인쇄 창과 프린터 드라이버 설정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메모장, 웹 브라우저, Microsoft Word, PDF 뷰어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는 Ctrl+P를 눌러 인쇄 화면을 열고 프린터 속성 또는 기본 설정으로 들어가 색상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다만 ‘회색조’와 ‘검정 잉크만’은 결과와 잉크 사용 방식이 다르므로 목적에 맞게 골라야 한다. 이 글은 Windows 설정에서 기본 인쇄 환경을 관리하는 방법, 프로그램별 인쇄 설정 절차, 레이저 및 잉크젯 프린터의 특성, 흑백을 선택했는데도 컬러가 소비되거나 출력물이 흐릴 때의 점검 순서, 인쇄 전 미리 보기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프린터 제조사마다 메뉴 명칭은 조금씩 달라도 색상, 품질, 고급 설정 항목에서 필요한 옵션을 찾는 원리는 같다.

문서 초안, 영수증, 학습 자료처럼 색상이 꼭 필요하지 않은 파일은 흑백으로 인쇄하면 컬러 소모품을 아끼고 출력물을 더 단정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Windows 10에서는 운영 체제 자체보다 각 프린터 드라이버와 인쇄 프로그램이 실제 색상 모드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인쇄 대화 상자에서 흑백 옵션을 고르고, 필요하면 프린터의 기본 설정까지 바꾸는 것이 핵심입니다. 메뉴 이름은 제조사와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색상’, ‘컬러’, ‘품질’, ‘고급’ 항목에서 관련 기능을 찾을 수 있습니다.

흑백 인쇄와 회색조 인쇄의 차이 이해하기

인쇄 설정에서 보이는 ‘흑백’, ‘회색조’, ‘검정 잉크만’은 비슷해 보여도 프린터가 색을 만드는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회색조 인쇄는 컬러 원본을 명암 단계로 변환해 출력하는 방식입니다. 일부 잉크젯 프린터는 더 부드러운 회색을 만들기 위해 컬러 잉크를 소량 섞을 수 있습니다. 반면 검정 잉크만 인쇄는 가능한 경우 검정 카트리지만 이용하도록 지정하는 옵션입니다.

설정 방식주요 특징알맞은 용도확인할 점
회색조 인쇄컬러를 여러 단계의 회색으로 변환차트, 사진, 색상 구분이 있는 문서기종에 따라 컬러 잉크가 일부 사용될 수 있음
검정 잉크만검정 소모품 위주로 출력텍스트 중심의 보고서, 초안, 안내문사진과 옅은 음영의 품질이 떨어질 수 있음
흑백 또는 모노크롬드라이버가 단색 출력 모드를 적용일반 문서, 복사본, 장기 보관용 출력물실제 잉크 사용 방식은 제조사 설명서 확인 필요

흑백 출력은 단순히 컬러를 끄는 기능이 아닙니다. 문서의 대비, 글자 가독성, 프린터의 소모품 제어 방식까지 함께 고려해야 원하는 비용과 품질의 균형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장 빠른 방법: 인쇄 창에서 흑백 옵션 선택하기

특정 파일 한 장 또는 한 번의 인쇄 작업만 흑백으로 처리하려면 파일을 연 프로그램에서 설정하는 방법이 가장 간편합니다. 대부분의 Windows 프로그램에서 Ctrl+P를 누르면 인쇄 창이 열립니다. 여기서 프린터를 정확히 선택한 뒤 ‘프린터 속성’, ‘기본 설정’, ‘기본 설정 변경’ 또는 ‘인쇄 기본 설정’처럼 표시된 버튼을 찾으세요.

  1. 인쇄할 문서, 웹 페이지 또는 PDF를 엽니다.
  2. Ctrl+P를 눌러 인쇄 화면을 엽니다.
  3. 사용할 프린터를 선택하고 프린터 속성 또는 기본 설정을 누릅니다.
  4. ‘색상’ 또는 ‘컬러’ 탭에서 회색조, 흑백, 모노크롬, 검정 잉크만 중 적절한 항목을 선택합니다.
  5. 확인을 눌러 인쇄 화면으로 돌아온 후 미리 보기와 페이지 범위를 확인하고 인쇄합니다.

Microsoft Edge에서 웹 페이지나 PDF를 인쇄할 때는 기본 인쇄 화면에 색상 옵션이 바로 보일 수 있습니다. 옵션이 없다면 ‘기타 설정’을 펼치거나 프린터 속성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Microsoft Word 같은 Office 프로그램도 자체 인쇄 화면을 제공하지만, 실제 장치의 색상 제어는 대개 프린터 속성 창에서 이뤄집니다.

Windows 10에서 프린터 기본값으로 저장하는 방법

항상 흑백으로 출력하고 싶다면 매번 인쇄 창에서 바꾸는 대신 프린터의 기본 설정을 조정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다만 이 변경은 해당 프린터를 사용하는 다른 프로그램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컬러 인쇄가 필요한 업무가 있다면 인쇄 전에 설정을 다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설정 앱에서 프린터 관리하기

시작 메뉴에서 설정을 열고 장치 > 프린터 및 스캐너로 이동합니다. 목록에서 대상 프린터를 선택한 다음 관리를 누르세요. 표시되는 화면에서 ‘인쇄 기본 설정’ 또는 유사한 항목을 열면 제조사 드라이버의 설정 창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색상 모드를 흑백이나 회색조로 정한 뒤 적용하면 이후 인쇄 작업에 기본값으로 반영될 수 있습니다.

일부 환경에서는 설정 앱에 ‘인쇄 기본 설정’ 단추가 보이지 않거나 제한된 항목만 표시됩니다. 이때는 제어판의 장치 및 프린터 화면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작 메뉴에서 ‘제어판’을 검색한 뒤 하드웨어 및 소리 > 장치 및 프린터로 들어가 프린터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단추로 클릭하고 인쇄 기본 설정을 선택합니다.

프린터 드라이버에서 찾아야 할 메뉴

드라이버마다 용어가 달라 원하는 옵션을 바로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HP, Canon, Epson, Brother 등 주요 제조사의 드라이버는 탭 구성은 달라도 대체로 색상 관련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기본’, ‘주요’, ‘빠른 설정’, ‘품질’, ‘고급’ 탭을 차례로 확인해 보세요.

  • 색상 모드: 컬러, 흑백, 회색조, 모노크롬 중 선택합니다.
  • 검정 잉크만 사용: 텍스트 문서에 적합하지만 이미지 품질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초안 또는 절약 모드: 흑백 설정과 별개로 토너·잉크 사용량을 줄이는 기능입니다.
  • 고급 색상 설정: 회색조 처리 방식, 밝기, 대비를 조정할 수 있는 모델도 있습니다.
  • 양면 인쇄: 색상 설정과 함께 사용하면 용지 사용량도 줄일 수 있습니다.

프린터가 Windows에서 자동으로 설치한 범용 드라이버를 사용 중이면 세부 색상 옵션이 적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제조사 공식 지원 페이지에서 해당 모델용 드라이버 또는 전체 기능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설정 항목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나 학교의 네트워크 프린터는 관리자가 옵션을 제한했을 수도 있으므로, 선택 항목이 회색으로 비활성화되어 있다면 관리자에게 정책을 확인해야 합니다.

흑백으로 선택했는데 컬러처럼 출력될 때

설정을 바꿨는데도 컬러 출력이 되거나 컬러 소모품 경고가 계속 표시될 수 있습니다. 먼저 인쇄 화면에서 다른 프린터가 선택되지 않았는지 확인하세요. PDF 가상 프린터나 복합기 드라이버가 여러 개 등록되어 있으면 기본 장치와 실제 선택 장치가 다르기 쉽습니다. 다음으로 프로그램의 인쇄 옵션과 드라이버 옵션이 서로 충돌하지 않는지도 점검해야 합니다.

문제 해결 점검 순서

  1. 인쇄 대기열을 열어 이전에 남은 컬러 인쇄 작업을 취소합니다.
  2. 현재 선택한 프린터 이름과 연결 상태를 확인합니다.
  3. 프린터 속성에서 색상 모드를 다시 흑백 또는 회색조로 지정합니다.
  4. 짧은 텍스트 문서로 시험 인쇄하여 결과를 비교합니다.
  5. 결과가 계속 다르면 프린터 드라이버를 최신 공식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거나 재설치합니다.

회색조로 설정했는데 컬러 카트리지 잔량이 줄어드는 것은 반드시 오류를 뜻하지 않습니다. 특히 잉크젯 프린터는 노즐 막힘 방지, 검정 표현 보정, 유지 관리 과정에서 컬러 잉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검정 잉크만’ 옵션이 있더라도 용지 종류, 품질 설정, 사진 인쇄 여부에 따라 적용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니 제품 설명서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문서 종류별로 품질을 조정하는 요령

텍스트 위주의 계약서나 과제물은 일반 품질과 검정 잉크 중심 설정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도표나 사진이 포함된 자료는 회색조 인쇄를 선택하고, 인쇄 미리 보기에서 색으로 구분되던 정보가 명암 차이로 구별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빨간색과 녹색처럼 밝기가 비슷한 색은 흑백으로 바꾸면 거의 같은 회색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그래프를 인쇄하기 전에는 원본에서 선 종류, 데이터 레이블, 패턴을 함께 사용하면 흑백에서도 읽기 쉬워집니다. 작은 글자가 흐리다면 초안 모드를 해제하고 품질을 ‘표준’으로 올리세요. 레이저 프린터는 토너 절약 모드가 너무 강하면 가는 글자와 바코드가 불분명해질 수 있으므로, 제출용 문서나 공식 서류에는 시험 인쇄를 권장합니다.

인쇄 비용을 줄이면서 결과를 확인하는 습관

흑백 인쇄는 설정 한 번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라 문서의 목적에 맞춰 선택하는 작업입니다. 최종 인쇄 전에 페이지 수, 양면 인쇄, 배율, 빈 페이지 여부를 함께 확인하면 종이와 소모품 낭비를 더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페이지의 PDF는 필요한 페이지만 지정하고, 첫 페이지를 시험 출력한 뒤 전체 인쇄를 진행하면 실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프린터를 여러 사람이 함께 쓴다면 기본값을 무조건 흑백으로 바꾸기보다, 개인 인쇄 작업에서만 흑백을 선택하는 방법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개인용 프린터에서 텍스트를 자주 출력한다면 기본값을 회색조 또는 흑백으로 저장하고, 색상이 필요한 경우에만 컬러로 되돌리는 방식이 편리합니다. 어떤 방식을 택하든 인쇄 직전 미리 보기와 프린터 이름을 확인하는 두 가지 습관이 가장 확실한 예방책입니다.

참고 자료

다른 언어

저자 소개

Stefano Barcellos편집장

기자이자 편집자. 10년 넘게 기술, 문화, 일상에 대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